터잡기 동아리(부동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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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201801 자유게시판

김동일
조회수(1402)
2018-01-21 16:00
전자책으로 읽다. 2018년1월3일 01:40 시작,  1월6일 18:20 다 읽음
2019 부의 대절벽(피할 수 없는 거대한 붕괴가 시작된다) THE SALE OF A LIFETIME , Harry S. Dent, 안종희 옮김
저서: 2018 인구 절벽이 온다 , 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 , 불황기 투자 대예측 , 버블 붐 , 부의 패턴 , 미래 대호황
 
[ 인상깊게 읽은 곳 ]
29쪽, 심각한 부채 버블이 터지면 전체 금융 시스템이 전면적으로 조정되기 때문에 현금과 가장 안전한 장기 채권을 제외하면 피할 곳이 없다.
[독후감: 상식화된 정보이다. 공황이 오거나 불황이 오면 현금이 최고의 투자처이다. IMF를 경험한 사람이면 다 안다. ]
 
59쪽, 주기가 60년에서 80년으로 변화된 더 큰 이유는 지난 세기에 미국 경제가 극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67쪽, 전 세계의 모든 경제학자, 중앙은행장, 정부 관리들이 일본에 대해 연구하지 않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
[독후감: ? ]
 
89쪽, “사람들은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결국 무책임하게 행동하게 된다.”
[독후감: ? ]
 
92쪽, 이제 버블의 제3원리를 알아볼 차례다. 버블은 달 탐사선 같다.
 
100쪽, 대학들은 학자금 ****** 버블에 편승하여 매년 학비를 올린다. 이제 자녀를 최고의 대학에 보내려면 수십 만 달러가 든다. 2007년 이후 경기가 ‘회복’되었다는 느낌 – 심지어 실제로 회복되었음에도 – 을 그다지 느끼지 못하는 보통 가정들에게 유일한 옵션은 학자금 ******이다.
[독후감:  대학을 졸업해야 취직이 안 되니,,, 대학을 가지 않고 바로 공시족으로 넘어가는 숫자가 점점 증가한다고 한다.  향후에는 우리의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위상 점점 더 커질 것 같다.(?) ]
 
102쪽,  근대의 최초 버블인 튤립 버블을 살펴보자.
[독후감: 이 책 173쪽부터 역사적 설명이 나오긴 하지만, 이 독후감을 읽는 학우님들은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볼 수 것을 권유합니다. 풍부한 우리들의 상식을 위해서…(사랑해요…)..  지금의 비트코인 열풍이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있었던 “튤립 버블”처럼 될 것 같은 내 개인적 예감이다. 물론 내 개인적 예감은 틀릴 확률이 상당히 높다.]
 
105쪽,  주식과 상품 버블은 부동산 버블보다 더 가파른 경향이 있지만 대부분의 부동산은 주택************에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부동산 버블은 보기보다 더 위험하다. 그동안 부동산이 버블의 중심일 때 최악의 버블 붕괴가 발생했다. 분명히 말하지만, 성장은 직선적이지 않고 기하급수적이다.
[독후감: 개인 ******, 특히 부동산************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성에 100% 동감하고 있습니다. ]
 
108쪽,  즉 커피를 사먹는 대신 매일 3달러를 저축하고 나머지 일생 동안 그 돈을 체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독후감: 내가 가장 실패한 투자처는, 은행에 18년간 불입했던 “개인연금저축”이였다. 가장 성공한 것은 분당 입주 초기인 1993년에 32평 아파트를 구입한 것이였다.  ]
 
133쪽,  양적완화는 금융의 코카인이다. 이것은 역사상 우리가 지금까지 한 일 중 가장 어리석은 일이었다. 2008년 후반 미국의 금융 붕괴를…
[독후감: 양적완화에 대한 설명에 많은 지면을 활애했다. ]
 
130쪽,  점점 더, 많은 부유한 선진국에서 사람들이 더 많이 사망하면서 매각하는 주택이 젊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주택보다 더 많아지고 있는 현실이 이를 증명한다.
[독후감: 우리나라의 주택보급률은 2002년에 100%를 이루었다. 2008년경에 약간 내리기는 했으나 다시 상승했다. 인구통계학자들에 의하면 2030년경에 대한민국의 ‘인구’가 정점을 달성, 2035년경에는 ‘세대수’가 정점에 달한다고 한다. ]
 
139쪽,  따라서 2015년의 수익 급증은 매출이나 사업 성장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금융 공학 또는 마술 덕분이었다.
[독후감: ?! ]
 
143쪽,  당신은 앞으로 예상되는 인구 감소 추세를 계속 거부할 수 없다. 일단 부채가 극단적인 수준까지 상승하면 부채가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도 없다. 이것은 마치 오르가즘 상태를 영원히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과 같다.
[독후감: 경제적 주기를 재미있게 비유했다. ]
 
148쪽,  그러나 앞으로 맞게 될 기회에서는 선택적인 분야에서만 부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인구 추세가 그런 분야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175쪽,  우리는 복권에 당첨되지 않는 것은 복권을 사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물론, 실제로 복권을 산다 해도 아마 당첨되지 않을 것이다.
[독후감: 얼마나 멋진 문장인가….  “102쪽”의 내용을 생각하면.. 내 감탄에 동감하실 것입니다.] 
 
178쪽, 튤립 버블은 가격 상승을 뒷받침해줄 현실적인 근거가 거의 없었다. 그것은 상품의 생산성 향상이나 가치 상승에 기초하지 않고 가격 상승만을 기대한 투기였다. 낯익은 것 같지 않은가?
[독후감: “버블”인지 아닌지를 분석하는 방법을 얘기해 주고 있다. 우리는 경제학원론을 수강했다. 나는 우리가 수강하여 알게 모르게 익힌 경제학적 지식만으로도 , 주위의 모든 경제현상에서 버블을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냉정함만을 유지한다면… 附和雷同(부화뇌동)되지 말 것을 제안한다.]
 
299쪽,  요점은 미래를 보고 싶다면 인구 추세를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구 추세는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지표다. 훨씬 더 좋은 결론은 대부분의 경제학자와 투자자, 사업가들이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투자자나 사업가인 당신에게 아주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는 것이다.
[독후감: 참으로 독선적이고, 위험한 표현이라고 思慮(사려)된다.  ]
 
329쪽,  2014년 초부터 2020년 초까지 훨씬 더 큰 버블 붕괴와 금융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독후감: 지금이 2018년이다. 학우 여러분… 2년후는 2020년이다. 잘 지켜봅시다. 앞으로 3년내에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가 또 오는지… 하긴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위험수위라고들 하니깐…  우리의 정치 지도자들이 잘 하면 그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얼마던지… ]
 
336쪽,  최근의 과학자들은 다음 태양의 흑점 개수가 저점에 이르는 시기를 대략 2019년말이나 2020년초라고 말하고 있다. 내가 이 주기를 백테스트한 결과를 놓고 볼 때 당신이 이것을 무시하지 않기를 권고한다. 이 주기의 장점은 다른 세 주기보다 주기의 길이가 짧아서 큰 주기 사이에 발생하는 붐과 버블 붕괴를 더 잘 예측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다.
339쪽,  경기침체와 주가 폭락의 88%는 태양 흑점 주기가 하향 추세일 때 발생했다. 이 주기 자료는 멀리 1700년대까지…
[독후감: 태양의 흑점 주기까지 연결하여 강조한다면… 겁을 먹고라도.. 뭐.. 작가의 표현이 정도라면… 앞으로 3년간은 긴장감을 갖고 관찰을 하도록 합시다… ]
 
341쪽,   만일 우리가 2020년 초에 발생할 중요한 금융위기를 보지 못한다면 나는 이 직업을 그만두고 호주(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에서 리무진 운전사가 될 것이다.
[독후감: 여러분… 이 정도되면… 우리 모두 믿어야 되질 않나요? .. 이 작가의 나이가 궁금합니다. ]
 
355 N 356쪽,  아울러 또 다른 작은 규모의 붕괴와 그에 따른 여파가 2018년 후반과 2020년 초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2022년 후반에 저점을 찍은 후 비로소 네 주기 중 세 주기가 다시 함께 상승할 것이다. 마지막 주기는 2032년에 함께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다.
[독후감: 오매… 저는 주식 4종목 갖고 있는데요.. 금년 4월에 수익구간에 있는 2종목 팔고..본전 근처에 온 1종목도 팔고.. 왕창 미찐 1종목만 보유하고 있을랍니다…   2030년이면 내 나이는… 75세…]
 
366쪽,  결론적으로, 나의 세대지출 주기는 양적완화가 주식과 기업의 수익을 높였지만 더 넓은 범위의 경제나 소비자에게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독후감: 깊이 생각하게 하는 구절이다… 아랫목 구들장이론을 경제활성화 이론으로 정치를 펼친 대통령이 생각난다. 이해가 안 된다. 저도 가난한 서민의 아들이였으면서도… ]
 
383 N 384쪽,  혁신 주기는 2032년 중반부터 2055년까지 다시 상승한다. 이 시기에는 아주 깜짝 놀랄 만한 기술이 가장 튼 영향을 미치고 마침내 경제의 주류가 될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바이오기술이 그 첫 번째 주자가 될 것이며, 곧바로 3D 프린팅, 청정에너지, 로봇공학, 마지막이지만 역시 중요한 나노기술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후감: 앞 뒤 긴밀한 문장의 연결고리없이 불쑥 이 문장이 서술되어 있다. … 2055년이면 내 나이 만99살 ! ]
 
406쪽,   지금 우리의 부채 수준이 극단적인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 버블을 확대한 끝없는 양적완화가 없었을 때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울 것이다.
[독후감: 사상 최저금리를 유지했던 지난 정부에서, 서민들로 하여금 ******을 받아 주택을 구매하게끔 유도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서민은 빚을 금방 갚을 여력이 없다. 원리금상환 30년.. 50년을 어떨까…., ]
 
422쪽,  합당한 대가 없이 마구 찍어낸 돈과 끝없는 양적완화로 버블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 영원하지 않을 거라는 것은 분명하며 이제 더 이상 오래 지속될 수도 없다.
[독후감: 이런 類(류)의 글을, 우리는 수없이 접해왔다. 한 개인으로서는 無對策(무대책)이란 것이다. 아.. 언제가는 금리가 오를 것이고… 또, 언젠가는 다시 금리가 내리겠지하며… 자조하는 것 외에는… ]
 
423쪽,   부채는 금융의 대가이다. 부채는, 장기적인 쇠퇴와 비용을 대가로, 단기적으로 성과를 개선한다.
[독후감: 아… 이자는 필요비용이고, 레버리지효과… 구입원가이다.. 이런 경제논리로 반드시 당연히 지출하는 꼭 필요한 비용으로 쇠뇌시킨 사람들은 누구였던가… ]
 
425쪽,  내 말을 명심하기 바란다. 조만간에는 1930년부터 1932년 (그리고 1973부터 1974년)이래 최악의 주식 폭락이 발생할 것이다. 그 다음에 발생할 대공황은 인구가 감소하는 시기인 대략 2022년 후반까지 지속될 것이다…(중략)..2020년 초에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것이다…(중략)… 그런 뒤 2018년에야 경고 신호가 울릴 것이다.
[독후감: 명심해야 하나… ?! ]
 
432쪽,  The Greatest Bubbles and Reset of Our Lifetime.
[독후감: 4부의 제목이다. 저는 무섭게 느껴지는데… 여러분은..? ]
 
454쪽,  주식은 10년 동안 예상되는 명목수익에 기초하여 가치를 매기지 않는다. 명목수익은 위험이 없는 10년물 국채 이자율이 낮을수록 미래수익의 현재가치가 더 높다. 이 말이 아무런 의미도 없는 소리처럼 들리는가?
[독후감: 이런 설명이 나오면 머리가 아프신가요? 이해하셔야, 금융자산을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 투자에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복리이자 계산식 즉 할인율 (1+r)n은 이해하셔야 하는데.. 이자율이 높다는 것은 위험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슬프게도 서민금융은 이자율이 높습니다. 은행이 그 만큼 서민에게 ******해준 금액을 못 받을 확률 즉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리스크가 높으면 이자율이 올라갑니다. 아…관점을 바꾸어서… 반대 개념으로… 이자율이 낮으면 ******을 많이 받는 경향이 많아지겠죠… 저금리시대에 ******이 많아진 것이 버블로 이어진다는 얘기입니다.   리스크도 생물입니다. 항상 변합니다. ]
 
479쪽,  진실은 이렇다. 양적완화는 금세기 최대규모의 버블을 다시 부풀렸을 뿐이며, 당연한 일이겠지만, 인구 감소와 그 다음에 올 디플레이션이라는 근본적인 힘을 무너뜨리지 못한다.
[독후감: 동감 안 할 수 없네요…. ]
 
480쪽,  연준은 2008년 11월 말에 화폐를 찍기 시작하여 2015년 10월 27일 양적완화를 종료했다. 그러나 그것은 처음부터 실패할 운명이었다. 연준은 7년 동안 5조 4400억 달러를 시장에 공급했다.
[독후감: 약간의 관심있는 분은 이 년도/숫자를 상식으로 외우시면 도움이 됩니다. 동시에 이하의 페이지는 책을 통해 자세히 이해해 줄 것을 …..  ]
 
690쪽,  나의 최적 추정 시기에 따르면 다음 최대 규모의 붕괴는 2017년 12월경에 저점에 도달할 것이다.(2016년 경제 상황 기준). 그러나 시장이 조정되고 길어져 2019년 후반과 2020년 초반까지 지속될 것이다.
[독후감: 이 책의 집필년도는 2016년도이다.]
 
754쪽,  이미 여러 번 말했듯이 현재의 경제적 겨울은 2022년경까지 계속될 것이며, 주식 붕괴와 경기침체.불황의 최대 위험시기는 2017년 후반, 2018년 중반에서 2020년초, 마지막으로 2021년 중반과 2022년 후반 사이가 될 것이다.
 
 
 [독후감]
 
  1. 거품경제의 정의 : 전박적 혹은 특정 자산의 가치의 명목 수치가 실질가치보다 과도하게 평가 절상 되어 있는 상태.  버블경제라고도 한다. 즉 자산에 대한 투기가 일어난 현상을 말한다. 그리고 모든 버블은 꺼지기 때문에 자산가격의 급격한 하락 혹은 자산시장의 붕괴를 수반한다.
  2. 영어 제목에 비해 한글 제목을 너무 극단적으로 번역한 것은 아닌가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맞다. 책의 제목을 이렇게 자극적으로 하지 않았으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死藏(사장)되었을 것 같은 책이라 여겨진다 이 책은 重言復言(중언부언)의 지리함을 인내해야 읽을 수 있다. 거기에 자주 등장하는 년도에 실증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 년도에 대해 여러분에게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 입장에서 2008년 금융위기(위먼브러더스..?)이다. 1997년 IMF위기는 이 책을 읽는데 별 도움이 안 된다. 차라리 1930년을 기억하는 편이..  
  3. 경제에 약간이라도 관심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꼭 필요한 상식적 수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평이한 책이라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더 말하면… 지리함을 이겨야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다. 경제.. 특히 금융경제에 대해서 그 역사와 더불어 재미있게 경제상식을 풍부하게 하고자 하는 분에게는 “화폐전쟁” , “화폐전쟁2(금권천하)” , “화폐전쟁3(금융 하이 프런티어)”란 책을 추천합니다.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쑹훙빙”이란 중국인의 관점에서 서술되어 다소 편파적인 면이 없지 않지만 흥미진진하게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어서 읽기가 편합니다. 경제관련 서적中(중)에서 제일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화폐전쟁이란 책을 읽고 나서 ,,, 이 책 “THE SALE OF LIFETIME”을 읽으면 지리함을 극복하고 , 이 책에서 서술된 상식적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습니다. 해서.. “화폐전쟁”이란 책을 권하는 것입니다. 수준있는 상식적 경제지식을 얻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장하준”씨의 저서를 권합니다.
  4. 앞 뒤 세대와 연결하여 “베이비 붐 세대”의 특징에 대해서 상식적 수준에서 알면 좋을 것을 서술해 놓았다.
  5. 불경기인데 물가는 상승? : 최저임금 올렸다고 일부 식당에서 음식값 올렸다는 기사를 읽었다. 경쟁력에 대해서 아주 자신만만한 식당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 돈 50만원의 효용은 동남아시아에서 사용하는 것이 제주도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더 크다. 왜? 그럴까? 우리나라에서만의 경쟁력을 생각하면 안 되고, 세계를 상대로 생각하고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격도 경쟁력의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소주의 소매 가격을 100원~200원 인상했다고, 식당에서의 소주값을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는 것에 대해 나는 이해할 수 없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리속에서 맴돌던 생각이다.
  6. 우리나라, 한국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번역자가 일부러 번역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의구심이 솟는다.
  7. 다음과 같은 글을 인용하는 우리나라 작가의 글이 훨씬 더… 이 책 보다 유용한 책이라고 자신하고 싶다.
    1. 아인슈타인의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아인슈타인은 특정 순간 어떤 객체를 둘러싼 모든 조건을 정확히 알 수 있다면 이후에 벌어질 모든 일을 예측할 수 있다고 했다. 정해진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실험과 달리 우주에는 측정이 불가능한 변수가 너무 많을 뿐이지 일어나야 할 일은 이미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다. 이런 결정론과 반대로 인간은 스스로 의지를 실현해가는 불확정적인 존재라는 주장이 비결정론이다.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존재)들이 상호 작용하며 정해지지 않은 우주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철학과 과학의 영역에서 결정론과 비결정론은 끊임없이 다툼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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