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oatssm

내동아리목록
회원가입

최악의 경험 - 항구에 크루즈선이 안 보인다

 2014년 9월 1일 크루즈여행 예약 (부산 - 북경 - 상하이 - 나가사키)

 10월 5일 집에서 택시타고 부산 영도 크루즈항 도착(08시 - 08:30)
 항구에 타고 갈 크루즈선이 안 보인다.....  (어....) 
 날씨는 맑음. 바람은 강하게 (태풍 18. 19호 영향)

 가이드들도 포함하여 여행객들이 속속 도착하는데...
 왜 크루즈선은 없지?
 추후에 알았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부산 입항을 포기하고 북경으로 갔음.
 승객들 당황하고 가이드들에게 대책 요구
 (배를 다시 부산으로 오라고...     북경으로 가자!!!)
 본인은 1주일 휴가내고 왔는데...
 다른 승객은 생애 처음 크루즈 탄다고 동네 자랑하고 왔는데
 (북경가서 사진이라도 찍자 - 증거)
 돌발 상황에 다들 불안함.

 13시 30분 서울에서 직원 도착
 (천재지변 주장,  입항 시도 3번 하였으나 실패)
 제안 : 비용 100% 환불,  다음번 크루즈 여행시 50% 할인
 
 승객들 거칠게 항의하고 시간만 흐름.
 직원 최후통첩 (서울 수도권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관광버스
 탑승 요구) 이후 승객들 사이에 갈등 일으키며 사분오열됨.  
 버스타고 가는 사람,  북경으로 가자고 외치는 일부 집단, 
 항구에 멍하니 있는 사람...

 15시 30분 집으로    사무실 출근   휴가 취소
 소비자보호원에 민원제기
 2015년 2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개최 (부산시청 12층)
 결과는 ?    

 

CCL표시상업적이용금지수정금지

댓글[0]

목록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