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학과

2019년도 학과회장 후보 수락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제 19대 평생·직업교육학과 학생회장으로 추천받은 17학번 박계옥입니다.
 
2018년도 학과 학생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학교와 학과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는 가운데
제 자신이 여러모로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학생회장으로 추천을
받고 여러 날을 고민하고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솔직히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도
벅차지만 여기에 더해 학과의 중책을 맡는 다는 것에 큰 부담을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제에게 보내주신 진심어린 응원과 지지에 보답하고 학과와 선·후배님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는 것도 굉장한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수락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는 지금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드리는 것은 성급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것만은 반드시 해내겠다는
다짐을 하고 싶습니다. 교수님들과 선배님들, 그리고 배움의 기쁨을 아는 동학들이 보이지 않는 희생과
헌신으로 일궈낸 “배움으로 나누고 화합으로 성장”하는 우리 학과만의 소중한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고자 합니다.
 
계동의 사계절을 두 번 보낸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 학과의 인연을 통해 저 자신이 더 행복하기 위한 지혜도
배웠고, 타인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생각과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한 해의 마무리를 해야 하는 12월입니다. 매일 후회 없이 즐거움으로 가득한 내일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저의 부족함을 격려와 소통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19대 평생·직업교육학과 2019년도 학과회장 후보자 박계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