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독서토론 후기
토론 후기
- 이영훈
- 조회수(2208)
- 2019-01-27 12:07
이번 독서토론 도서인 『우리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의 토론 진행자로서 다음과 같이 소주제를 정해 토론하고
다음의 소결론을 얻음.
* 총 5명이 참석하였으며 약 3시간 동안 토론함.
1. 다문화
● 문화적 차이의 용인은 어디까지? - "다문화"라 규정한 다양한 모습 뒤에는 "개개인"이 살아 숨쉬고 있음. "
"자기 자신을 사회로부터 독립된 자아를 가진 "개인"으로 존중하는 만큼 문화적
차이도 용인하자.
● 행정적 시각과 도의적 시각의 차이? - "행정적"이라 포장하지만 그 이면에 이익과 그에 대한 "힘의 충돌"들이 있음.
● 현상 이면의 배경들(심리, 사회, 경제적 요소 등) 탐색 - 현상 이면의 배경들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득권과 그들의
심리, 그리고 그것을 실제적으로 투사하는 기제 파악이 중요함
●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가. - 개인적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들 주민자치 및 시민운동 참여, SNS 의견피력 등.
"1명이 바뀌면 그 1명이 두 명도 두 명이 네 명도 바꿀 수 있다."
2. 독서심리치유
● 비슷한 경험 공유의 효과 - 등장인물의 행동에 "독자"가 스스로를 이입함으로써 해결 방안을 생각하며 카타르시스
혹은 자기문제에 대한 해결의 단서를 느낌
3. 이야기
● “내” 이야기를 하는 효과 - "나"의 언어로 "나"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자기상황에 대한통제력을 느낌.
동시에 자신의 위치를 지정당하지 않고 스스로 지정할 수 있음.
● “이야기”의 다문화사회 미래를 위한 활용법 - 이번 독서토론 주제도서인 『우리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처럼 다문화
사회 구성원이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만듦으로써 그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동시에 그들을 제외한 다른 사회 구성원 또한
그들의 이야기와 삶의 양식에 익숙하게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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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정
2019-02-20 00:18:31
- 선택할 수 없는 환경 요인에 의해 이 사회에서 소수집단으로 존재하는, 나와 다를 바 없이 주어진 삶을 잘 살아보려고 하는 어느 한 개인이기도 하고, 그 개인들의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더불어 살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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