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7일.
그야말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에
평생교육학과 졸업여행 출발합니다~
이번 여행은 '경비'! '재미'! '의미'!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답니다~
모두 5학년 조동희 대표님의
마술같은 기획력 덕분이었지요! ^^
오붓한 인원이라 차량을 렌트했어요.
역시 14년 행사차 운전의 달인!
조동희 대표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답니다~ ^^
휴게소마다 들러 종류별로 간식 먹방을 찍었는데,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초량동 불백집입니다 ^^;
저희가 묵은 숙소입구. ㅋ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편견을 싹~ 없앨 정도로
아주 깔끔하고 쾌적했답니다.
이번 여행은 부산 사람들도 잘 모르는
숨겨진 부산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독특한 여행 가이드와 함께 했어요~
광안리, 해운대, 태종대가 아닌
감천문화마을, 산복도로 중심의 투어였어요.
부산의 개항기 이후 현재까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사연 많은 부산을 만나고 왔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을 들러본 뒤
그 유명한 국제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먹거리들에 정신을 뺏긴 나머지
사진 한 장도 못 찍은....ㅜㅜ
시장 대표 먹거리를 봉다리봉다리!!
숙소에서 흡입흡입!!
야경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마린시티, 달맞이고개...
부산항을 배경으로 부산 야경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풍경이 펼쳐졌지요~
자갈치 시장에서는 무얼 먹어야 할까요~?
소리 쥘러~~~!!
다음 날 아침.
이바구길의 안용복기념관, 유치환우체통, 증산전망대, 168계단 등 부산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았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열악한 환경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부산 사람들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이바구길에 있는 유치환우체통입니다.
1년 뒤에 받을 수 있는 느린 우체통에 엽서를 넣습니다.
1년 뒤에 받을 엽서니까...
부끄럽지 않고, 후회하지 않을 내가 되길
바래봅니다. ^^
이바구길을 접수한 '언니쓰'입니다!
화보도 찍고요...ㅋ
168계단에서.
먹어본 중 최고의 물회를 맛봅니다!
캬~ 막걸리도 한 잔!
이교수님 표정 좀 보세요~ ㅎ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그 기분은 사진에 고스란히...
이상 졸업여행 후기였습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 4학년 대표 주우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