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9 sun 15:00 데생연구회 사건일지]
* 장소 : 고려사이버대학교 3층 대회의실
* 준비물 : 데생 도구
* 지도교수 : 이창수
* 참석자 : 정하나, 배희선, 강혜정, 전미숙, 김미예, 이은영, 최정아, 송영은, 김준경, 신주원, 이원경, 김지선, 김영호
* 뒷풀이 저녁식사 참석 : 배희선, 강혜정, 전미숙, 이은영, 최정아, 송영은, 이원경, 김영호
최정아 학우님... 쪼꼬빵, 시리얼빵 쾌척!!!
정하나 학우님... 망고젤리, 코코넛 쿠키 투척!!!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네 번의 모임동안 주어졌던 사과, 눈, 코, 사람 얼굴, 정물 등의 작품을 자유롭게 그리는 시간!!!
우린 자유인이니까 자. 유. 롭. 게.
너무 자유로운 우리를 보고 속이 타들어가 안경까지 벗어던지고 일일이 개인 지도중인 우리의 미대 오빠!!!
사진 한컷 촬영 요구에 속은 타들어가도 잠시 미소 지어주는 미대 오빠와 오빠 속은 내 알 바 아니니 어서 지도해 달라며 활짝 웃는 학우님들...
역시 뎃동은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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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빠는 역시 오빠였음.
정글숲을 비집고 들어와 열심히 개인지도한 결과!!!
오후 여섯시가 지나도 그치지 않던 우리 미대 오빠의 열정은 저녁 약속을 확인하는 단짝의 전화 한통으로 간신히 식게 되었고 언제나 그랬듯 아쉬움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답니다.^^
연필 잡음 믓지고
붓 잡음 섹쉬한 미대 오빠!!!
이창수 교수님!!!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왜
지도받은 기억이 없을까요?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