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새해가 되고 벌써 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저에게는 평교과 학생회장으로의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저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한해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지난 한해 평교는 다양한 시도의 결과물들이 많았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칭찬과 격려들을 해주셨고 함께 동참해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오롯이 저 혼자 이루어낸 결과물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항상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함께 학과를 위해 봉사해주신 17분의 임원 여러분!
학과에 재정적인 지원으로 학과운영과 학과지 창간에 큰 힘을 보태주신 발전위원회 여러분!
학과지 창간을 위하여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해주신 “함지박” 편집위원회 여러분!
밤늦게까지 열정을 가지고 학과소식을 다양하게 전해주시는 고평팟 진행자 여러분!
그리고 모든 동문선배님들과 재학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애정 어린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분들의 능력과 수고로 저의 학생회장으로서의 활동은
풍족하고 나름의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렇게 모든 제자들이 평생교육학과라는 학습정원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자 제자들의 지적성장을 위해 노심초사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주신 염철현 학과장님!! 표현할 길이 없이 한없는 스승의 제자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멀리서도 항상 애정 어린 응원주시고 제자들이 그리워하던 이의길 교수님!!
어느 해보다 세심한 배려와 지지 보내주신 김득수 교수님!!
그리고 평교의 또 다른 키워드 “코칭”의 배용관 교수님과 우리들의 연예인 이웅일 교수님!!
이 모든 분들이 함께 만들어주시고 이루어주신 일들이었습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3년 신입생으로 입학하여 평교에서의 4년간의 생활은 정말 제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간의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와 임원활동은 저에게 겸손과 배려를 배우게 하였고
공감과 소속감을 알게 해준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저의 앞으로의 학습생활에도 지지대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때론 바쁜 일정과 시간 뺏김에 버거워하던 적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제 시간의 투자와 노력보다 더 큰 자기성찰과 제 자신의 성장 또한 있을 수 있었다고 자신합니다.

앞으로도 한 단계씩 성실히 즐거운 지적탐구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재학생 여러분들의 학습생활에도 응원을 보냅니다.
“2017년 정형일 신임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에게도 무한한 신뢰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