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섬김요양원 봉사를 마치고...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예쁜 모습으로 어른신들 뵙고 싶어서 꽃단장했던 미모(?)가 엉망이 되었지만, 태어나서 처음 손톱에 요런 이쁜거 칠해보신다면서 좋아라 하시는 어르신, 수줍어 화사한 색은 절대 못하신다는 어르신. 어찌나 순수하고 곱던지요..
제가 아직은 미숙하고 부족한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밀어주시고 힘주시는 김성희 지역장님. 먼길 마다않고 달려와주신 최지원부지역장님. 봉사가 너무 즐겁다고 백만불짜리 웃음을 선사해주신 조호숙선배님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학기 건강하게 보네시고 기뿐마음으로 다음 봉사를 기약해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