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학년도 3학년 편입생 최동철입니다.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천체관측이라는 취미도 같이 한지 11년째 입니다.
혼자 망원경을 가지고 전국각지 어두운 곳을 찾아 여행을 하며 별을 봐왔습니다.

별을 본다는 낭만과 신비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싶어 동아리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카노푸스는
천문동아리로서, 어두운 밤하늘의 천체를 관측하는 동호회입니다.
대단한 관측장비가 없어도, 지식이 없어도, 별을 보는것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저 밤새 별을보며 이야기를 같이 할 수 있는 정도의 체력과 어디든 간다는 열정만 있으면 됩니다.

관측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1. 관측은 달의 영향이 없는 그믐을 정하여 음력기준 한달에 한번의 관측을 합니다.
  - 그믐과 가장 가까운 주말을 선택해 1박 2일, 혹은 무박 2일로 일정을 잡습니다.

 2. 주로 어두운 오지나, 높은 산으로 갑니다.
  - 관측은 주변의 밝은 불빛이 없어야하기 때문에 도심을 벗어나 최대한 어두운 곳으로 갑니다.

 3. 관측을 하더라도 쉴 곳은 있어야 하기에 숙소를 이용합니다
  - 충분한 인원이 된다면 민박이나, 펜션을 이용하고, 불가피할 경우 노숙이나, 캠핑을 하게 됩니다.

 4. 관측회시 참가회비가 있으며, 2만5천원에서 3만원 정도가 됩니다.
  - 그 비용은 숙소와, 식사비 입니다. 남은 금액은 다시 돌려 받거나,  관측 다음날 여행 경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5. 관측회의 특성상 전국의 많은 장소를 가게 되므로, 관측회 다음날 주변의 관광지도 방문하게 됩니다.

이상 관측회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많은 분들과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공유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