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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과 인문학 강좌 #1: 공지사항

이지희
조회수(2645)
2017-01-09 12:38
안녕하세요.
방학을 잘 지내고 계신지요?

염철현 학과장님의 평생교육학과 인문학 강좌 #1: "근세 서양문화 수용사를 통해 본 조선과 일본" 소식을 공지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리며 수강 신청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안녕하세요.

다시 한 번 새해를 맞아 학우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방학임에도 계절학기로 바쁜 지적활동을 하고 계시는 학우님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의 학우님들은 방학을 만끽하고 계시리라 생각해봅니다.
졸업한 동문들을 만나보면 '그래도 학교다닐 때'가 좋았다고 말합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 공부를 했지만, 막상 졸업하고 나니 '지적 공허감'을 채우고 싶은 욕구가 다시 생기더라는 것입니다. 그 말씀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국학과에 다니면서 나름 바쁜 시간을 쪼개 공부를 했는데, 이번에 졸업을 하려고 하니 좀 망설여 집니다. 뭔가 하나라도 더 배우려면 계속 등록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여 졸업여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학에 이런저런 책을 읽다가 제가 먼저 알았거나 깨달은 지식과 정보를 함께 나누고 싶은 욕구가 커졌습니다.
사실, 선생(先生)이란 말은 글자 그대로 먼저 태어나 선험적 경험을 한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태어난 순서보다는 먼저 읽고(first reader) 먼저 사상과 문물을 접한 사람이 선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창하게 '인문학 강좌'라는 말을 붙여보았습니다만, 인문학(humanities)이란 개념이 '인간이 살아온 역사' 내지는 '인간이 살면서 그린 무늬'라고 한다면, 우리들과 관계되는 모든 영역이 인문학적 자료에 해당된다고 할 것입니다.

이번 첫번째 강좌에서는 "근세 서양문화 수용사를 통해본 조선과 일본"이란 주제로, 우리 선조들이 서양문물을 접하고 어떤 태도와 의지를 나타냈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떤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동서양의 역사 분야에 대해서는 아마츄어이지만, 소박한 탐구심과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해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개인적으로도 사고의 지평을 확장시켜주는 계기가 되지만, 앎과 배움을 함께 나누고 성장하고자 하는 우리 학과의 철학과도 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좌가 끝나면 2016년 2학기 멘토링 종합평가회도 곁들여 할 계획입니다.
방학으로 지적 공허감을 느끼거나 관련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학우님들의 참여와 격려를 부탁합니다.

-일시: 2017년 1월 14일(토) 오전 9시 30분(90분 정도)
-장소: 고려사이버대 대강당(종로구 계동 소재)
-강사: 평생교육학과 염철현 교수
-주제: "근세 서양문화 수용사를 통해 본 조선과 일본"

고맙습니다.

평생교육학과
염철현 교수 드림
주소 http://club.cuk.edu/club/brd/viewClubBrdArt.vw?artNo=8769&clubId=lifelongedu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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