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관람을 마치고 화성행궁의 입구인 신풍루 앞에서 공연한 무예24기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비록 사람들이 많아 힘든 자세로 보아야 했지만 참으로 멋있고 힘이 넘치는 공연이었습니다.



따뜻한 황태국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우리는 장안문에서부터 화홍문, 방화수류정을 거쳐 연무대까지 이동하며 화성의 아름다움과 화성의 축조에 적용된 놀라운 신기술, 화성을 짓기위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체험활동으로 국궁체험과 어차 탑승의 순서입니다.
활시위를 당길 때 손가락은 아팠지만 힘차게 날아가서 과녁에 꽂히는 화살을 보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새로 도입해 시범 운행 중인 어차를 타고 출발했던 장안문을 거쳐 화서문, 팔달산을 지나 다시 행궁 주차장까지 가며 걸으며 보지 못했던 화성의 다른 부분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화성박물관으로 이동하여 화성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든이 넘으신 해설사의 자세한 해설 및 우리 박혜정 학우님의 마무리 해설로 화성에 대한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화성 박물관 관람을 마친 후 수원의 명물인 맛있는 갈비탕으로 저녁을 먹고 계획한 한국어학과의 가을 모꼬지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추운 날씨 가운데에도 함께해 주신 많은 학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