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생회장 이지희입니다.
지난 주 2박3일간의 찾아가는 학우회를 다녀왔습니다.
끝나지 않은 장마에 대한 염려보다는 학우님들과의 만남에 조금은 들뜬 마음을 안고 광주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공식행사장에 도착하여 생각보다 너무 훌륭하고 근사한 세미나실에 대한 감탄이 끝나기도 전에 자연과의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2일간의 쉼터 숙소를 보며 감동에 감동을 더했습니다.
첫날! 16학번 편입생 공 소영 학우님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교수님과 함께 많은 학우들을 보면서 살짝 긴장감과 낯설음이 느껴졌지만 약30분간의 만남으로 완벽한
평교인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날 밤 늦게 숙소까지 오셔서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둘째 날!! 졸업을 앞둔 광양의 강 동심 학우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빗길에 두 시간을 달려 20여 분간의 짧은 만남이 아쉬웠지만 이 또한 매우 뜻 깊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공식행사 후 만난 귀한 인연인 평교인은 아니었지만 학과장님의 제자로써 참여해주신 “한 진” 학우님!!
정성가득 맛난 저녁식사 초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셋째 날!!! 아름다운 도시 영광 문화탐방 후의 맛난 영광굴비 정식으로 행복한 2박 3일간의 추억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학우회의 의미를 알려주시며 지역학우들과의 교류로 큰 힘을 주신 염철현 학과장님을 비롯하여
바쁜 일정에 공식행사 참여를 위해 달려 와주신 김득수 교수님, 감성 가득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이웅일 교수님^^
일정 내내 노심초사 알뜰살뜰 챙겨 주시던 이번 호남지역의 호스트(host) 한선미 선배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항상 멋진 박기원 선배님, 황미정 선배님, 김은경 선배님!!
멋있는 소리를 들려주신 김득우 선배님!!! 여러분들이 계셔서 항상 든든합니다^^
재학생 학우님들!
전형문, 정성경, 구자헌, 이한선, 정규봉, 김승식, 정형일, 서진우, 이윤학, 장판남, 최순혜, 이숙재, 조하나 학우님!!
이번 찾아가는 학우회를 위해 사전준비부터 모든 일정 아침과 이동을 위한 차량 운전 그리고 뒷마무리까지
책임을 다해주셔서 한분 한분의 재능과 열정으로 무탈하고 행복한 찾아가는 학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평교과의 또 하나의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더운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