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우리 사회복지과에 대해서는 많이 많이 생소한
사회복지과 3학년편입한 오영희입니다.

일학년부터 차근차근 올라오지 않으니 감도 떨어지고, 수강과목선택도 어렵고,
말은 3학년이지만 완전 새내기입니다.

올해 처음실시되는 "다문화 전문가과정"이 사이버복지과 주관으로 열리고
다문화특강이 올라왔지만 신청하는곳을 몰라 제게는 해당이 안되는지알고  1차와 2차는 듣지를 못했고
이번에는 학교에 전화를 하여 신청을 하였는데..
3월5일 토요일은 산행도 하고 싶었고,,특강도 듣고싶었고~ㅎ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우산하나 챙겨 가방에 넣고
많은 학우들이 올것같아 일찌감치 집을 나섰지요
151번 버스를타고 종로경찰서에 내려 마을버스로~
우리 고려사이버대학교에 들어설때마다 야릇한 느낌..
아들이 중앙고등학교를 다녔는데..제가 이 교문을 드나들고있으니 말이죠

대강당으로 들어서서
혹시 지난번 오티에서 뵌분들 있나하고 요리죠리 찾아서 두리번두리번~
몇몇 선배님들께 꾸벅~ 인사함 드리고 젤 앞에 자리차지..
여운석대표님,김성희부회장님,김해득문체국장님,서정숙사무국장님을 비롯하여

최은주선배님,안종숙선배님,임태식선배님,
그리고 김화자학우님을 비롯하여 두루두루 많이 참석하신것 같아요

예쁘신 이민영교수님의 사회로 오늘의 강사님 소개가 시작되고..
오늘 강사님은 실제 관련법제도를 실행하고 책임을 지고있는 법무부 담당 길강묵강사님으로
이민.다문화사회에 대한 학술및 강의를 많이 하신분이네요

동영상 촬영을 안하신다해서 살짜기 녹음은 했지요
녹음파일도 올리려고 하는데 불법은 아니겠죠? 살짜기 걱정 걱정~~ㅋ

오늘의 특강은 "법무부 사회통합제도와 다문화사회전문가에 대한 이해"였는데,
'국제이주와 통합정책의 이해'라는 부분으로 특강이 진행되었지요
문답식으로 하나하나 설명하는식이라 그런지 더 귀에 쏙쏙~

   1988년 서울올림픽이후 늘어나는 외국인이
   1990년 관광객포함한 외국인의 수는 49,597명이었는데, 60년후인
   2008년 8월16일 이민자포함한 외국인의수는 100만명이 되었으며,
   2016년 3월4일 엊그제로 불과 7년 6개월사이에 이민자포함한 외국인의 수는 210만명으로
   급작스럽게 외국인이 늘어났으며 이로 국가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이유로는 사회통합에 기인한것이지요. 사회통합 이것은 갈등해소에 필수주제이며
   통합을 하기위해서는 소통이 되어야한다.
  
   이 소통이라는것은 언어와 문화영역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 다문화전문가로서의 필수역할이라 할수있다는..
현재 다문화사회종사자는 799명이며, 금년 2월 1300명 정도된다고합니다.
 
이렇게 다문화전문가로서의 역할 및 국제이주 그리고 통합정책 등
여러가지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를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특강을 들으신분들도 많지만 안들으신분들을 위해 특강강의도 올려봅니다..
양쪽 옆으로 앉아계셨던 타학과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나이와 관계없이 어쩜 그리도 열정들이 많으시던지
돌아오는길에 참으로 많은것을 배우고 또한 그 열정이 제게도 조금씩 묻혀온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