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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집안에 덩그러니… 살림도 질병도 ‘걱정’ 사회복지 관련정보

웰페어人
조회수(1049)
2015-10-04 20:35
   
▲ 그래픽/홍석범

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A할머니(75).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할머니는 10여년 째 혼자 살고 있다.

올해 초부터 A할머니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병원에서는 젊은 시절 받은 수술로 인한 부작용일거라 추측할 뿐이다.

할머니는 6개월간 움직이지 못해 방을 구르며 생활했다. 주변 경로당도, 주민들이 모여 있는 아파트 마당도 일어설 수조차 없는 할머니에게는 꿈같은 얘기다.

할머니의 한 달 수입은 노인연금과 기초생활수급비를 합친 45만원이 전부다. 이마저도 약값과 병원 교통비,공과금,아들 이름으로 된 ******금을 갚고나면 손에 쥐는 것은 고작 2만∼3만원에 불과하다.

A할머니는 “손가락 까딱 안하고 사는 노인에게 나라에서 이렇게 지원을 해주니 고마울 뿐”이라면서도 “조금 외롭기는 하다”고 털어놨다.

홀몸 노인 상당수는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A할머니처럼 기초생활수급자로 인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그나마 나은 사례다.

일부 홀몸 노인은 어려운 형편임에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해 후원금에 의존해 생활하며 폐지 줍기 등 발품을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경로당도 홀몸 노인들에게는 가까이 할 수 없는 곳이다.

지리적으로 먼 곳에 사는 홀몸 노인들은 경로당을 이용할 방법이 없으며 경로당 내에서 이뤄지는 서열문화,서로간의 비교,자녀 자랑은 홀몸 노인들에게 더 큰 상실감을 주고 있다.

혼자 사는 노인들이 늘어나면서 생산가능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이에따라 공동체 의식이 붕괴되고 주민간의 연대가 무너지는 현상도 반복되고 있다.

도내 복지 관계자는 “홀몸 노인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존립을 좌우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지자체에서 홀몸 노인 문제에 의지를 갖고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7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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