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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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8/230129 데생 정기모임 개인 피드백 기본 게시판

윤지은
조회수(740)
2023-02-05 22:16

안녕하세요!
데생연구회 정기 모임에서 교수님께 개인적으로 피드백 받은 내용들을 공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올립니다blush
다음 데생 정기 모임 때는 더 좋은 그림을 가지고 가고 싶어서 정리해봅니다

 
 
위에 처럼 인체 드로잉 책에 있는 그림을 참고해서 그렸습니다
책에 자를 대고 그리드(격자)를 그린 후 스케치북에도 격자를 그려 형태의 위치를 파악하려 했습니다


이 그림들을 참고해서 그린 것이 바로 아래 사진들입니다

이마 주름이 어렵다고 생각해서 손도 못 댔는데 교수님께서 수정해주셨습니다

입체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톤의 차이가 최소한 3개가 있어야 하고 이마 주름에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는 점과
원근감을 표현하기 위해 턱 아래 부분(멀리 있는 부분)의 선을 흐릿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입을 모으는 표정일 때의 입술과 코의 구조를 수정해주셨습니다
(저는 아직도 코에 명암을 주는 것이 가장 어려워서 항상 틀리는 부분입니다ㅠㅠ)




스케치북 한 면에 3개의 오브젝트를 그렸습니다
사물의 형태와 구조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종이 한 면에 하나의 오브젝트만 그려야 한다고 교수님께 피드백 받았습니다
작게 그릴 수록 표현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종이컵은 그림자에도 원근감(톤 차이)을 주어야 한다는 것과 선의 원근감 표현
 삼각콘은 입체를 그리는 순서와 가까운 부분을 강조해야 한다는 것
스팸통은 캔, 알루미늄 재질은 더 명암 차이를 극명하게 해야 한다는 것과
사물에 있는 글자 또는 무늬를 그릴 때 칸을 나누어서 그리면 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세 오브젝트 모두 원근감이 모자랐는데
가까울수록 더 튀어나오게 보이기 위해 강조해서 정교하게 그려야 하며,
멀리 있는 부분은 흐리게 표현해야 입체감이 더 살아납니다



아래 사진들은 톤 차이를 구별하는 면 분할을 잘 하지 못해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특히 사람의 얼굴인 경우 인체 구조를 파악하지 못하고 그려서 입체적이지 않은 그림이 되었습니다
치아, 콧대, 이마 등 입체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인체를 많이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파프리카의 경우 너무 어둡게 명암처리를 했었고, 강조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을 강조하여 튀어나와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파프리카를 단순하게 육면체로 생각하여 강조할 부분이 어디인지 생각한 후 그려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피드백 간단 정리>
-원근감을 고려해서 그리기(튀어나와야 하는 부분을 강조!)
-입체적인 사물을 그릴 때 구조부터 파악하고 그리기(먼저 각면으로 그리기)

즐거운 새해 보내시고 다음 정기 모임 때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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