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디딤돌 모임 후기입니다.

이 날은 15-16일이 청소년상담사 면접시험날이라, 심화반 수업은 없고, 이론반 분들만 모여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벌써 2018년 청소년상담사 시험이 면접까지 다 마무리 되었네요. 휴우~~~~~~~~~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필기시험을 거쳐 면접 준비까지 긴 여정이었습니다.
성패에 상관없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던 함께 으샤으샤 공부했던 학우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이날은 조촐하게 이론반 분들만 모여 상담이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상담이론은 청소년상담사 시험의 근간이 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꼼꼼히 공부하는게 무엇보다 필요하답니다. 이 날은 김명희 선배님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부터 시작하여 실존주의까지 발제를 맡아주셨습니다.
꼼꼼하게 교재 내용을 살펴보며 기출문제 프린트까지 준비해주셔서 문제도 풀어보며 너무도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제가 두번 째 발제를 담당하여 로저스의 인본주의 상담이론에 대해 설명을 했답니다.
그리고 전날에 봤던 청담사 면접시험과 대학원 입시 준비사항에 대해서도 정보를 나누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렇게 발제와 이야기만 해도 세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고 어둠이 내렸답니다. 배고픔에 허겁지겁 보쌈정식을 먹고나니, 다들 커피가 땡겨 요렇게 스벅에 모여앉았답니다.
수다는 할 수록 느나봅니다. ㅎㅎ

디딤돌은 12월 30일에 송년파티를 가집니다.
관심있는 학우님들은 디딤돌 송년파티 포스터를 보시면 발걸음 가볍게 오시면 되신답니다~~~!!
항상 디딤돌은 학우님들에게 열려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