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추워지는 가을날, 2학기 중간고사 스트레스는 모두 잘 푸셨나요? ^^
리포트에 퀴즈에 아직 많은 압박이 남아있는 분들도 계실텐데,
무엇보다 가장 큰 국가고시가 기다리고 있지요?
11월 24일 보건교육사 자격증 시험입니다.

저희 학과 입학 동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보건교육사 자격증"이라고 하는데요, 
보건교육사가 과연 무슨 일을 하는지, 자격증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이번 스터디를 통해서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1기 졸업생이신 김광은 선배님이 참석하셔서 특강을 펼쳐주셨습니다.
김광은 선배님은 직접 뵌 적은 없어도 무척 낯익은 얼굴일텐데요,
바로 보건행정학과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홍보영상의 주인공이시기도 합니다. ㅎㅎ

실제로 뵈니 엄청 유쾌하시고, 말씀도 어찌나 시원시원하게 하시던지 
진지한 스터디를 무척 화기애애하게 이끌어주셨습니다. ^^
시험도 정말 쉽다며 처음에는 모두가 합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팍팍 안겨주시더니,
수험기를 들려주실수록 "아~ 괜히 국시 합격하신게 아니구나..." 그 내공이 느껴졌어요.



보건교육사 시험에 대해 A부터 Z까지 일목요연한 정리는 물론,
시험공부 요령과 합격 노하우, 깨알같은 팁까지 아낌없이 다 오픈해 주셨습니다.
올해 시험 보는 후배를 위해 직접 공부하신 비법노트도 땋! 
시험에 필요한 수정테잎까지 준비를~ (감동 )

김광은 선배님의 특강 후에는 실제 보건교육 현장에 계시는 엄준호 선배님이
관련 단체 정보와 활동에 대해 소개해 주셨는데요,
역시 생생한 현장경험이 전해지니 앞으로 보건교육사의 위상과 비전에 대해 열띤 토론이 오갈정도로
분위기가 후끈해졌습니다. 다같이 고민하고 목표를 다잡으면서 보건행정학과생으로서 자부심도 팍팍 심어주셨구요.
 

후배들을 위해 기회를 만들어주시고, 좋은 정보, 숨은 노하우까지 터 놓으신 두 선배님께 넘넘 감사드립니다~
서로 하는 일도 다르고, 각자 공부하는 이유와 원하는 목표도 모두 다르겠지만,
그래도 같은 공부를 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서로의 역량을 합쳐 큰 꿈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공부하는 가장 큰 보람이 아닐까 합니다. 

이상 주절주절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보건교육사 시험 공부에 매진하시는 선배님, 학우님들~
무조건 합격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