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방학도 어느새 후딱! 2학기 개강도 엊그제인것 같은데 벌써 3주차 중반을 달리고 있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1학기보다 2학기 과목 강의가 더 빡세고 난이도가 높은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
개강을 맞아 지난주 토요일 보행과의 K-HEAMA 스터디도 다시 시작됐습니다.
치아건강을 주제로 칫솔이 준비물이라길래 참 흥미로웠는데, 기대했던대로 얻은게 많은 날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치과위생사로 일하셨던 왕선미 재정국장님이
"치과 4대질환 예방, 핵심스킬 배우기"라는 주제로 스터디를 진행해 주셨어요.
부제는 "치매예방 및 자기치아 평생관리하기"
사실 치과는 병원 중에서도 제일 꺼려지기도 하고
참고참다가 못 견딜 정도가 됐을 때 할 수 없이 가게 되는 곳인데요,
작은 충치라 하더라도 구강질환을 방치 시 단순히 치아뿐 아니라 전신의 건강까지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스터디를 통해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 치아관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겠죠?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구강 보건교육!!
보행과에 입학하고서 말로만 듣던 보건교육 현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어요.
재정국장님이 열정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으로
한 명 한 명의 구강상태를 모두 꼼꼼하게 체크해 주셨습니다.
충치가능성을 진단받고, 실제 양치질 후 치아상태가 어떤지, 평소 양치습관은 어떤지,
칫솔질은 올바른 방법으로 제대로 하고 있는지 세심하게 말씀해 주셨어요.
올바른 칫솔질이 직접 와닿도록 실제 교육도 받았구요.
우리 재정국장님 참 멋있으시죠? ^^
덕분에 올바른 칫솔질만으로도 치아와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치아건강의 모든 것을 선물받은 것 같아 너무 감사한 날이었어요.
멀리 일산에서부터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스터디에 온 힘을 쏟아주신
재정국장님께 박수를 보내며,
교육에 쓸 칫솔치약세트를 한아름 나눠주신 2학기 신입생 양승엽 학우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치아로 뒷풀이~
불소도포 하고나서(불소도포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가능하답니다.^^)
30여분 간 고이는 침 참느라 혼났지만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보행과의 헬스케어 스터디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혼자하기 어려운 공부에 대한 팁도 공유하고
학업이나 실무에 도움될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
일정 꼭 기억해두셨다가 많이많이 참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