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학년도 1학기 연합멘토링 후기]
학과장님께서 며칠 전 공지를 통해 멘토링 팀 결성에 대한 안내를 해주신 바와 같이 학과 특성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총 8팀의 멘토와 멘티들이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능력있고 멋진 멘토분들과 반짝이는 눈빛을 가진 멘티분들께서 많은 지원을 해주시어 평교나무에 배움과 나눔의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멘토링 팀 발표 이후 멘토와 멘티들의 첫 오프라인 모임을 통한 아름다운 만남이 지난 3월 10일(토) 연합멘토링을 통해 학교 인촌관 원형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임원분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테이블 위에 가득 올려주시고 아름다운 미소로 반겨주시니 처음 오신 분들도 따뜻한 평교의 분위기에 매우 만족해하셨죠!
이의길학과장님의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염철현교수님과 김득수교수님의 따뜻하고 힘이 되는 격려사가 이어졌습니다.
멘토와 멘티들의 자기소개 후에는 각 팀별로 멘토링 활동을 통해서 멘토의 팀 운영 원칙, 학습계획서 작성, 개별 학습 로드맵의 작성에 대한 논의, 학습전략의 공유 등 다양한 내용의 대화를 나누고 선후배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팀별 활동 후 각 팀 대표들이 앞으로의 멘토링 계획과 오프라인 만남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였는데 서로의 얼굴을 보며 진실된 이야기를 나누고나니 더욱 친밀해진 것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멘티분들이 발표하시는 얼굴이 하나같이 첫 만남에 긴장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볼빨간~사춘기 소녀들처럼 기쁨에 상기된 모습이라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끝나고 나서 저녁식사로 먹은 갈비탕은 어찌나 부드럽고 따뜻하던지~ 봄을 시샘하는 찬바람에도 지지않을 기운을 얻었답니다. 저도 제 멘티들에게 기댈 수 있는 따뜻함과 부드러운 말씨와 영양가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날들이 무척 기대되는 건 저뿐만은 아니겠죠?
이번 멘토링을 통해서 멘토도 멘티도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멋진 인연으로 함께 성장해 나아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