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국놈,똥 그리고 구들장 문화
자유게시판
- 김동일
- 조회수(2045)
- 2018-02-19 23:37
때국놈, 똥 그리고 구들장 문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우리나라 말 中에 하나가 ‘때국놈’이다. 물론 , 중국인을 욕하는 말이다. 헌데, 때국놈이란 말이 나오게 된 語原이 ‘大國’이란다. ‘대국’ , 큰 나라. 이 얼마나 무서운가… 욕을 하면서도 중국보고.. 우리나라보다 ‘큰 나라’ ‘큰 나라’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뿌리깊은 慕華思想인가. 습관이 무섭다고 하기 以前에 , 길고 긴 역사의 뼈아픈 흔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과연 지금은 벗어났을까. 당연, 아니라고 답변하여야 할 것이다. 설사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에 대해서 조차도… 허지만, 나는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이 福運이라 생각한다. 이유는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가 박사가 한 말中에서 찾고 싶다. 박사는 다음 세상에는 동서문화가 교차되는 곳에 다시 태어나 동서문화 양쪽을 다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현재 우리나라가 놓여진 상황이 그런 것 같다. 오래 살고 싶다. 많은 冊을 읽고 싶다. 우리는 초등학교 입학해서 .. 우리말인 한글은 물론 영어도 배운다. 그런데 가만히 그 이면을 보자… 하나 둘 셋 넷. … 一 二 三 四,,, one two three four.. 숫자를 세는 개념을 의식시키는 과정에서 이미. 3개 국어를 외워야 한다… 물건을 세는 접미사가 개입되기 시작하면.. 개념의 의식화와 더불어.. 외워야 하는 것이 엄청 늘어난다.. 우리가 언제 그것을 다 외웠는지 모르겠다. 그러니 우리나라 사람 머리가 좋을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자부심 자긍심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한다. 중국에 속국이 되지 않았고.. 비록 타력의 힘이 대부분이였지만, 일본의 속국에서도 벗어났다. 運도 좋다고 긍정의 마음을 갖는다. 그것은 우리 말과 우리 文字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학우 여러분에게 건의하고 싶은 것이 있다.. “글을 자꾸 자꾸 써 보도록 합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 말은 “똥”이다. 3차원 4차원적인 순수 우리 말이기 때문이다. “똥”하면.. 이유야 어쨌든 얼굴 인상이 저절로 변하지 않을 수 없다. 시각적.. 후각적.. 감각적… 완전 3차원적이다. 특정의 단 한 글자로 인해서… 본능적인 의식의 이미자化라는 두뇌 속 변화로 인해… 중국 漢字로 쓸 수 없는 말이.. 순수 우리 말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韓流.. 熱風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영원히 지속되길 바라는 맘일 것이다. 모두가… , 허지만 영원한 것은 없다. 그래서 우리 人間은 永遠性을 그리워하는가 보다. 우리나라에 들어와 장사하는 식당들은 거의가 비싼 고급식당으로 영업을 한다. 레스토랑이라는 식당부터 일본식당… 심지어는 월남식당도 약간은 고급식당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 헌데 우리 한류문화라고 할 수도 있는 ‘구들장’문화가 있다. 중국에서 고급 아파트는 우리나라처럼 구들장으로 난방을 한다고 한다. 심지어는 서양의 건축가들도 한국 구들장을 최고로 여긴다고 한다. 열효율만이 좋은 것이 아니라.. 위생면에서도.. 왜? 구들장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신발’을 벗어야 한다. 방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얼마나 철저한 그리고 효율적 위생관리 아닌가.. 화장실을 안방으로 끌어들인 것도 우리 한국의 아파트문화다.. 우리 안방의 화장실은 절로 신발벗고 들어간다. 불과 몇 십년 前만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 요사이.. 식당들이.. 좌석식에서 입석식(테이블化)으로 변하고 있다. 바뀌는 것은 좋은데.. 예전처럼.. 다소 귀찮터라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도록 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의 위생을 위해서…
감사합니다. 김동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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