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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 조회수(1838)
- 2019-06-10 17:42
2019.05.23.(목) 10:30~12:30 인촌관 1층 회의실
진행자 - 이영훈
허두영, 『요즘 것들』, 사이다, 2018. 독서토론
- 각자 소개 가볍게.
- 새 구성원 및 기존 구성원 간 소개
- 다음 일정 및 도서 선정
우리가 몰랐던 노동 이야기. 나무야출판사. 하종강.
- 요즘 것들(80~00년생)에 대해 각자 인상적 경험 짧게 이야기 및 책에 대한 간단한 감상 발표
구성원의 연령에 따른 경험 이야기 (손자, 아들, 딸에 대한 경험, 직장 부하로서의 경험 등)
저자가 진단한 “요즘 것들”의 특징 중 1가지를 들어 각자의 견해 및 이유
- 참고 : 저자가 제시한 “요즘 것들”의 7가지 특징
● 질문자 - 말을 자르는 순간 마음을 닫는다.
● 조급증 어른이 - 10분 이상 답을 기다리지 못한다.
● 학습자 - 배울 게 없으면 쌩깐다.
● 최신 기술 숙련자 - 혼자가 편한 온라인 소통의 전문가.
● 의미 추구자 - 명확한 설득 논리를 원한다.
● 현실주의자 - 멘토가 아니라 진솔한 소통의 파트너를 원한다 .
● 성취주의자 - 연줄 따윈 관심 없고 공정한 평가와 대우를 원한다.
- 정치적 올바름 및 ******지 감수성에 대한 민감성 추가로 제안됨.
저자의 “요즘 것들” 진단에 대한 평가 : 찬/반 논의
- 구성원의 세대 차이 및 각 구성원의 주 대인관계 대상자들의 연령에 따라 긍정적이기도 하고 부정적이기도 한
반응이 나옴
저자의 전통ㆍ배이비붐ㆍX세대에 대한 평가 : 찬/반 논의
-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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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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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 조회수(2222)
- 2019-01-27 12:07
이번 독서토론 도서인 『우리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의 토론 진행자로서 다음과 같이 소주제를 정해 토론하고
다음의 소결론을 얻음.
* 총 5명이 참석하였으며 약 3시간 동안 토론함.
1. 다문화
● 문화적 차이의 용인은 어디까지? - "다문화"라 규정한 다양한 모습 뒤에는 "개개인"이 살아 숨쉬고 있음. "
"자기 자신을 사회로부터 독립된 자아를 가진 "개인"으로 존중하는 만큼 문화적
차이도 용인하자.
● 행정적 시각과 도의적 시각의 차이? - "행정적"이라 포장하지만 그 이면에 이익과 그에 대한 "힘의 충돌"들이 있음.
● 현상 이면의 배경들(심리, 사회, 경제적 요소 등) 탐색 - 현상 이면의 배경들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득권과 그들의
심리, 그리고 그것을 실제적으로 투사하는 기제 파악이 중요함
●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가. - 개인적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들 주민자치 및 시민운동 참여, SNS 의견피력 등.
"1명이 바뀌면 그 1명이 두 명도 두 명이 네 명도 바꿀 수 있다."
2. 독서심리치유
● 비슷한 경험 공유의 효과 - 등장인물의 행동에 "독자"가 스스로를 이입함으로써 해결 방안을 생각하며 카타르시스
혹은 자기문제에 대한 해결의 단서를 느낌
3. 이야기
● “내” 이야기를 하는 효과 - "나"의 언어로 "나"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자기상황에 대한통제력을 느낌.
동시에 자신의 위치를 지정당하지 않고 스스로 지정할 수 있음.
● “이야기”의 다문화사회 미래를 위한 활용법 - 이번 독서토론 주제도서인 『우리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처럼 다문화
사회 구성원이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만듦으로써 그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동시에 그들을 제외한 다른 사회 구성원 또한
그들의 이야기와 삶의 양식에 익숙하게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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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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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정
2019-02-20 00:18
- 선택할 수 없는 환경 요인에 의해 이 사회에서 소수집단으로 존재하는, 나와 다를 바 없이 주어진 삶을 잘 살아보려고 하는 어느 한 개인이기도 하고, 그 개인들의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더불어 살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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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정
- 조회수(1935)
- 2018-11-22 21:41
일시: 11. 22(목) 11시
도서: 무성애를 말하다 (앤서니 보개트, 레디셋고)
진행: 안정희
참석: 6인
네번째 책모임은 12월 20일(목) 11시, 고사대 301호 입니다.
도서는 [사당동 더하기 25] (조은, 또하나의문화)입니다.
진행자는 경석씨입니다. 화이팅~
* 책모임 후기를 이 글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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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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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정
2018-11-22 22:44
- 당연한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섬세함이 내게 필요하다.
내가 지닌 가치관에 매여 내가 옳다'고 자꾸 반응하는 나. 옳고 그른 것은 없는데..
언제쯤 '아, 그렇구나', 자연스레 주억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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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2018-11-23 09:45
- 그냥 그렇다면 그런 줄 알아... 이 책 마지막 장의 제목.
우리가 그 어떤 생각을 하고, 또 그 생각의 색안경을 끼고 그들을 바라봄으로써, 그들을 투명인간으로 만드려고 한들, 그들은 엄연히 실존하고 있다.
이 책이 던져 준 다양한 성적 지향에 대한 이야깃거리는 흥미롭지만, 이야깃거리 이전에 그들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미리 생각하고 있다면, 그러니까. 그들의 표출하는 그들의 존재를 그것 그대로 인정한다면, 이들에 대한, 그 어떤 이야기도 유의미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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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희
2018-11-23 21:32
- 이책을 읽고 성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었다
그들의 우리와 다름을 인정하고 그대로를 존중해주는 것이다..
다양한 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와 연구들이 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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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하
2018-11-23 22:54
- 조금 힘들게 읽기는 했지만...역시 책은 도끼였습니다.
태내에서 성 정체성이 정해질 수 있다는 새로운 추론도 인상적이었고, 성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