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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의 칼바람이 조금은 무뎌져 창문으로 비추는 햇살이 따사롭니다. 2025학년도에 신입생으로 입학했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배움의 뜻을 품고 새롭기 시작하기에 두려움도 있고 설레임도 있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했지요. 입학을 고민하고 수강신청을 하니 대학 새내기때가 생각납..